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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베를린에 무국적 구근 키우기 Planting Stateless Bulb
구근은 튤립, 히아신스와 같은 식물의 뿌리이다. 설치 작가 '박'은 실제 튤립 구근과 동일한 사이즈의 모의 구근을 만든다. 그 품종의 이름은 '무국적(Statelessness)' 이며, 이야기를 양분으로 자란다. 설치 작가 '박'은 자신이 개량한 구근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 '고'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 '남'에게 전달한다. '고'와 '남'은 다양한 양분이 있는 곳으로 구근을 선물한다.
A ‘bulb’ is the root of plants like tulips and hyacinths. Installation artist 'Park' creates replicas of these bulbs that are the same size as the actual tulips. The breed is called 'Statelessness' and stories provide nourishment for them. Park sent these bulbs to two film directors; 'Ko' in Seoul, and ‘Nam’ in Berlin. Then, Ko and Nam present them to those with stories.
은고 Eun Grace Ko
은고(b.1992)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으로 시작된 창작 작업이 영상으로 확대되어 극영화, 실험영화, 다원예술 등의 영역에서 활동중이다. 결국에는 모든 미디어가 영상으로 귀결되는 현상을 주시하고 있으며, 영상과 동떨어진 미디어에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할 때 매체 사이에 일어나는 충돌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를 여러 매체의 재매개 과정 속에 녹인다. 이야기 소재로는 주로 가족과 일상, 관계와 갈등, 다문화와 다국적에 관해 쓴다.
Eun Grace Ko (b.1992) received a BFA from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Arts as cinema studies major and MFA from the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Communication and Arts as Media Arts major. Starting her artistic career as a photographer, Ko has enlarged her realm to visual arts including narrative film, experimental film, and multimedia storytelling contents. By experiencing various genres and productions, she is fascinated by the media’s tendency to seek visualization in the end, and further the collison that arises when video and narrative converges with another medium of which is quite aloof.
(eungraceko.net)
서울과 베를린에 무국적 구근 키우기 Planting Stateless Bulb
구근은 튤립, 히아신스와 같은 식물의 뿌리이다. 설치 작가 '박'은 실제 튤립 구근과 동일한 사이즈의 모의 구근을 만든다. 그 품종의 이름은 '무국적(Statelessness)' 이며, 이야기를 양분으로 자란다. 설치 작가 '박'은 자신이 개량한 구근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 '고'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 '남'에게 전달한다. '고'와 '남'은 다양한 양분이 있는 곳으로 구근을 선물한다.
A ‘bulb’ is the root of plants like tulips and hyacinths. Installation artist 'Park' creates replicas of these bulbs that are the same size as the actual tulips. The breed is called 'Statelessness' and stories provide nourishment for them. Park sent these bulbs to two film directors; 'Ko' in Seoul, and ‘Nam’ in Berlin. Then, Ko and Nam present them to those with stories.
은고 Eun Grace Ko
은고(b.1992)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으로 시작된 창작 작업이 영상으로 확대되어 극영화, 실험영화, 다원예술 등의 영역에서 활동중이다. 결국에는 모든 미디어가 영상으로 귀결되는 현상을 주시하고 있으며, 영상과 동떨어진 미디어에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할 때 매체 사이에 일어나는 충돌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를 여러 매체의 재매개 과정 속에 녹인다. 이야기 소재로는 주로 가족과 일상, 관계와 갈등, 다문화와 다국적에 관해 쓴다.
Eun Grace Ko (b.1992) received a BFA from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Arts as cinema studies major and MFA from the Yonse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Communication and Arts as Media Arts major. Starting her artistic career as a photographer, Ko has enlarged her realm to visual arts including narrative film, experimental film, and multimedia storytelling contents. By experiencing various genres and productions, she is fascinated by the media’s tendency to seek visualization in the end, and further the collison that arises when video and narrative converges with another medium of which is quite aloof.
(eungraceko.net)